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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 국가산업단지 올해 1월 수출 대폭 증가

by 해님e짱 2021. 2. 17.

구미 국가산업단지의 지난 1월 수출 증가량이 지난해 1월 대비 39% 증가했다고 보도되었습니다. 아직 수그러들지 않는 코로나 19 상황 속에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39%나 늘었다니 반가운 소식이 아닐 수 없습니다

 

 

구미 국가산업단지는 공단 설립초기에는 가전제품. 섬유 등이 주로 육성되었지만 현재는 반도체 디지털 산업이 주요 산업으로 육성되고 있는 경상북도 국가산업단지 3곳 중 한 곳입니다

 

국가산업단지 조성후 수출규모도 계속 성장해왔는데 한국전체 수출 물량 중에서 평균 11%나 되는 큰 수출 규모도 눈에 띄고 첨단 산업을 주축으로 글로벌 산업 변화에도 앞서가기 위해 꾸준히 발전하는 도시역량도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2월 17일 구미세관은 지난 2021년 1월 구미 국가산업단지 수출 물량은 25억 6천800만 달러로 코로나 19가 막 시작된 작년 1월의 18억 4천800만 달러에 비교해서 39% 늘었고 이는 지난 5개월 동안 꾸준히 지속적으로 수출액이 늘어나고 있었다고 밝혔습니다

 

그리고 수출액에 비교한 수입 물량을 살펴보면 작년 1월 수입액은 9억9천100달러였는데 올해 1월 수입액은 9억 7천100만 달러로 오히려 2% 줄었습니다

 

수출과 수입을 계산한 결과로 나온 무역 수지를 보면 15억 9천달러 흑자를 달성하여 작년 같은 기간 대비 86%나 증가했습니다

 

올해 1월 39% 늘어난 수출 물량의 내막을 자세히 들여다 보면 전자제품 44%. 광학제품 83%. 기계류 23%. 플라스틱류 12%. 알루미늄류 8%. 화학제품 39% 이렇게 늘어났고 유리제품은 아쉽게도 10% 줄어들었습니다

 

국미 국가산업단지의 지난 1월 수출 물량중 눈에 띄는 수출 품목을 보면 전자제품과 광학제품이 전체 물량의 70%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외국으로 수출을 한 나라별 수출 물량 증가율은 중국100%. 미국 49%. 베트남 10%. 동남아 8%. 홍콩 11%로 늘어났고 유럽과 일본 중동은 각각 5%. 7%. 18% 줄어들었습니다

 

여기서 역시 한국이 수출을 많이 한 나라는 짐작대로 중국이었고 그 뒤를 이어 미국이 막대한 양의 수출을 한 나라입니다

 

작년 1월의 중국으로 수출은 5억 6천만 달러였지만 올해 1월의 수출은 11억 2천만 달러로 가장 두드러지게 눈에 띕니다

 

 

베트남은 기대하지 않았는데 한국의 수출 물량이 그나마 많은 나라에 속하고 있고 홍콩도 비슷한 수치이지만 으;외로 중동이 18%나 수출이 감소했다는 사실이 의아합니다

 

결론적으로는 코로나 19로 잔뜩 움츠러들었던 작년에 비교해 올해 첫 달부터 눈에 띄는 수출 물량 증가로 도시산업 분위기가 계속 고무되기를 기대하며 국가산업단지 조성 52주년이 되고 최첨단 산업을 주축으로 한 스마트 그린 산단을 표방하는 구미의 발전 방향에 대해서도 큰 기대를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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