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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철우 선수 이상열 감독 12년전 무슨일?

by 해님e짱 2021. 2. 21.

최근 학폭 미투로 논란이 많은 와중에 프로 배구 선수인 박철우 선수가 이상열 감독을 상대로 "피가 거꾸로 솟는다"며 12년 전의 폭행사건을 꺼내 들어서 큰 이슈가 되고 있습니다. 배구계의 살아있는 레전드라 칭하는 박철우 선수의 명성에 걸맞게 큰 화재로 떠 오른  이상열 감독에 의한 폭행 사건을 알아봅니다

 

 

 

박철우 선수의 활약상

 

 

▨ 박철우 선수는 ?

 

경북 구미 출신으로 고교 시절  일찌감치 프로 배구계에 뛰어들었으며 배구 실력도 뛰어나서 우리나라 배구계의 살아있는 레전드라 불리는 선수입니다

 

프로 배구 선수로서 실력이 너무 뛰어나 소속팀에서도 승패에 기여하는 바가 특출 나고 선수 개인적으로도 매번 높은 경기 점수를 얻는 선수로 단연 눈에 띄었습니다

 

프로선수로서 실력을 인정받고 있는 와중에 안타깝게 군면제 혜택을 입지 못해 사회복무요원 근무를 해야 했었고 제대를 한 후에 유명한 신치용 감독의 딸인 신혜인 씨와 결혼을 해서 화제가 된 적도 있습니다

 

신치용 감독도 워낙 유명하고 감독으로서 자질도 뛰어나 소속팀을 오랜 기간 프로 배구계의 탑으로 이끈 사람이기도 합니다

 

이렇게 막강한 배구계의 선배 감독의 사위를 폭행한 전력이 있는 이상열 감독의 위치도 보이지 않게 불편했으리라는 짐작도 해 봅니다

 

물론 그런 감정을 느낄 수 있는 사람이 선수를 그렇게 무자비하게 폭행하지는 않았을 것이지만....

 

신치용감독과 박철우선수는 장인 사위 관계

 

 

 

 

 

 

▨ 이상열 감독의 박철우 선수 폭행이 이슈가 된 계기

 

최근 들어서 유명 쌍둥이 배구 선수의 학폭 사건이 큰 이슈로 떠 오르고 줄줄이 다른 관련 사건도 수면 위로 떠 오르자 이를 본 이상열 감독이 "폭력은 인과응보가 따른다" 라며 자신의 옛 과오를 잊은 듯한 발언을 하는 걸 보고 박철우 선수가 "피가 거꾸로 솓는다" 라면서 자신도 12년 전에 이상열 감독에게 무자비하게 맞았다고 분노했습니다

 

아이러니하게도 이상열 감독은 자신이 인과응보에 엮일 거라고는 몰랐다는 것인데 이점이 더 사람들을 분노하게 만든 결과가 되었습니다

 

박철우 선수의 이 같은 분노의 폭로를 보면서 그 당시의 큰 사건으로 미디어 뉴스에도 크게 언급된 걸 기억하는 사람들이 많을 텐데 특히 온몸에 폭행으로 맞은 상처 투성이었던 박철우 선수의 사진을 많은 사람들이 기억하고 있습니니다

 

 

박철우 선수가 폭행 당시 상처를 보여주고 있다

 

 

 

 

▨ 12년 전 이상열 감독 박철우 선수 폭행 전말

 

2009년 서울의 모 식당에서 박철우 선수가 기자회견을 자청해서 자신이 그 당시 코치였던 이상열 감독에게 폭행을 당했다며  폭행을 당해 생긴 신체 여러 곳의 상처와 전치 3주의 진단서를 공개했습니다

 

박선수는 자신 외에도 선수 몇몇이 폭행으로 기절하고 고막이 나가는 등 이 감독의 폭행은 유명하다고 언급하기도 했는데 이때가 2009년 9월 18일로 당장 2009년 9월 말 아시아 남자배구선수권대회 준비를 앞둔 주전 박철우 선수가 전치 3주의 진단서를 받는 기막힌 사건이 일어나서 많은 사람의 분노를 샀던 사건이기도 합니다

 

이 사건으로 이 감독은 무기한 자격 정지 처분을 받았지만 2년 후 2011년 한국 배구연맹의 경기 운영위원으로 위촉이 되고 경기대 감독을 거쳐 올 시즌 KB손해보험 감독으로 선임이 되었는데 박철우 선수는 KB손해보험의  이 같은 처사도 이해가 안 간다고 말했습니다

 

 

이상열감독

 

 

 

이상열 감독은 " 누군가 다리를 놓아준다면 사과를 해 주겠다"는 황당한 발언을 하지 말고 역지사지의 입장에서 박철우 선수에게 진정성 있는 사과를 하고 그에 따르는 자중하는 모습을 보여 주어야 합니다

 

섣부른 판단으로 남은 기간 경기에 나가지 않는다고 밝히고 자중하는 흉내를 내다가 나중에 슬근 머니 다시 나타나면 더욱 크게 인과응보를 당하게 될 거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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