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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30만원 후불결제 & 신용카드와 비교

by 해님e짱 2021. 3. 2.

네이버 후불 결제 도입 전에 선불결제를 사용해 보니...

 

네이버의 자회사인 네이버 파이낸셜이 다음 달인 4월부터 30만 원 한도 후불 결제를 도입합니다. 도입 시작으로 30만 원 한도이지만 한도금액을 점차 늘여 나갈 전망이어서 신용카드 업계가 바짝 기장을 하고 있는데요

 

저 개인부터도 오프라인에서는 수수료 나가는 신용카드 대신 체크카드를 사용하고 있고 온라인에서는 거의 98퍼센트 네이버 페이로 결제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앞에 언급한것처럼 신용카드로 오프라인에서 결제를 하면 카드사에서 수수료. 연회비 등등 불필요하게 나가는 돈이 생기지만  온라인에서 네이버 페이 결제는 제 개인적인 온라인 쇼핑 패턴상 누적 포인트가 쌓이고 결제까지 아주 편리한 시스템으로 만들어져 있습니다

 

일단 코로나19로 언택트 시대에 거의 모든 물건을 온라인으로 구입하고 있고 결제도 그 자리에서 등록된 계좌와 연결된 네이버 페이에서 바로 결제가 가능합니다

 

그리고 앞에서 말했듯이 또 한가지 좋은 점은 쇼핑 누적에 따른 포인트인데 구입한 물건을 배송 받음과 동시에 구매확정을 누르면 포인트 금액이 바로 보이고 신용카드 사용으로 누적되는 포인트보다 한결 더 쏠쏠합니다

 

누적된 포인트로 다른 상품을 구매할때 일부 보탬이 되거나 아예 상품 가격 전체를 결제하는 경우도 다반사입니다

 

이런 상황에 네이버에서 일단 30만원 후불 결제가 가능하게 되면 당장 현금이 없을 시에도 이용이 가능하니까 아주 편리할 거 같은데요

 

 

네이버페이
네이버페이

 

 

 

 

신용카드사들이 긴장하는 이유

첫 주자로로 네이버가 후불 결제 시스템을 도입하고 그다음으로 카카오와 토스도  마찬가지로 후불 결제 시장에 진출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금융위원회에서 지난 2월18일 네이버 페이 후불제에 대한 혁신 금융 서비스란 이름으로 규제 샌드박스를 적용했습니다

규제 샌드 박스란 새로운 서비스가 출시될 때 일정 기간 동안 기존의 규제를 면제 또는 유예를 시켜주는 제도를 말합니다

 

네이버가 여신 금융사가 아닌 비금융 사업자가 후불 결제를 도입하는 첫 주자로서 성공적인 선례를 남기고 잘 적응한다면 카카오나 토스도 후발 주자로 합류함으로써 신용카드업계의 시장이 더욱더 좁아질 걸로 보입니다

 

네이버는 현재 한국에서 가장 큰 검색포털이며 그에 연결된 많은 거래량과 거래 인프라가 이미 갖춰져 있습니다

그 안에는 쇼핑은 물론이고 영화. ott. 웹툰. 디지털 도서 등 유료 콘텐츠에는 30만 원 정도의 소액으로 결제가 가능한 아이템이 아주 많은데요

 

사람들이 어떤 물건을 구입하려고 할때 가장 먼저 검색을 해서 그 물건에 대한 정보와 가격을 비교하고 적당한 쇼핑몰을 선택한 후 구입과 결제를 하는 패턴으로 이루어지는데 이 모든 과정이 네이버에서 가능하다는 사실을 주목해 보면 됩니다

 

네이버페이포인트
네이버페이포인트

 

 

 

그리고 기존 네이버페이에서 결제하기보다 신용카드로 결제하는 사람들이 현재 80%라고 알려져 있는데 포털사에서 후불 결제를 도입하면 많은 사용자들이 네이버 페이 후불 결제로 넘어 올 가능성이 아주 높아 보입니다

 

처음에는 네이버 후불결제가30만원 한도이지만 점차 한도를 늘려 나간다면 신용카드 발급자의  사용 가능 금액이 60만 원인걸 감안해서 기존의 차별성도 없어지게 되고 사용 편리성 때문에라도 그 비중이 아주 많이 늘어날 걸로 예상됩니다

 

이 같이 신용카드사에 부정적인 전망도 있지만 무엇보다  비금융사인 포털 네이버와의 특혜성 혜택부여로 여심 금융사인 신용카 등사와차별하고 있다며 카드사들이 크게 반발하고 있는데 일반인인 제가 봐도 앞으로 전개될 흐름을 예측해 볼 때 후불 결제를 도입한 네이버 페이 운용사의 승산이 아주 커 보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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