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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영웅 난세의 영웅이라 일컫는다

by 해님e짱 2021. 3. 4.

미스터 트롯 경연대회가 한창일 때 인터넷에서 임영웅 이름이 여기저기 나오고 노래 부르는 영상도 자주 보이곤 했었지만 그 당시에는 트로트 음악이 대세구나 하는 정도로만 생각하고 전혀 관심이 없었습니다

 

그 대신 음악 플레이 리스트에 좋아하는 음악 여러 개 담아 놓고 반복해서 듣는 걸로 즐기기만 했고 노래를 부르는 가수들에게는 관심이 별로 가지지 않는 스타일이었고요

 

그런데 작년인 2020년 5월 말쯤에 우연히 인터넷에 올려져 있는 임영웅의 노래를 듣고 깜짝 놀랐습니다. 그 자리에서 방송에서 부른 다른 노래들도 찾아서 들어 보고 임영웅이라는 가수에게 점점 빠져들기 시작했었습니다

 

비록 트로트 경연대회에서 우승을 했지만 트로트는 물론이고 발라드. R&B. 랩. 팝 등등 모든 노래 장르를 섭렵하고 있었고 또 노래로 엄청난 감동을 주어 울적했던 마음을 힐링되게 해서 거의 매일 그의 음악을 들으면서 일을 하는 것이 일상 패턴이 되었습니다

 

임영웅의 유튜브에는 미스터 트롯 경연대회가 끝난 후 구독자가 조금씩 늘기 시작했지만 2020년 5월 말. 6월 초쯤부터 구독자가 갑자기 많이 늘어나는 것을 봐왔던 터라 아마도 저와 같은 케이스들이 아주 많은 것 같습니다

 

지금은 코로나 19로 여러 가지로 어려운 상황에 많은 사람들이 임영웅의 노래를 듣고 감동을 받아 치유를 하며 다시 힘을 내고 있는데 난세에 나타난 영웅이라고 부르고 싶을 정도입니다

 

 

 

 

▒ 임영웅은 기본적으로 노래 실력이 뛰어남

 

 

노래에 대한 뛰어난 실력이 있기에 아무리 대선배이거나 다른 노래 잘하는 가수를 만나 같이 듀엣을 해도 전혀 기죽지 않고 감정을 싣고 화음을 잘 맞춥니다

 

정동원과 같이 노래를 할 때에도 정동원 군이 아직 미성년자여서 음이 청아하게 튀는데도 임영웅은 높은음으로 화음을 완벽하게 잘 맞춰주는 걸 보고 여러 번 소름이 돋는 걸 느꼈습니다

 

이처럼 다름 사람과 화음을 맞출 때 로우. 하이 자유자재로 잘 맞추면서 동시에 감동도 최대한 이끌어내 주는 걸 보고 보컬 강사가 임영웅의 노래 화음은 교과서다라고 칭찬을 했고요

 

 

 

 

임영웅이 이렇게 노래를 잘하는 데에는 엄청난 연습과 노력으로 이루어진 걸로 다들 익히 알고 계실 겁니다

공연 전에 계속 연습을 하고 방송 출연이나 공연을 하기 위해 새벽시간에 이동하는 차 안에서도 연습을 합니다

 

예전 무명시절에 같이 했었던 정명규 씨는 그의 노래 실력 원천은 밥 먹고 자는 시간 외에는 연습실에서 연습을 주야장천 하는 거라고 이야기를 해 주었습니다

 

또 대학시절 동기이자 지금은 모교에서 교수로 재직 중인 친구는 학교에 입학할 때부터 열심히 공부를 해서 실력 있는 가수가 되는 걸 목표로 잡고 주변의 숱한 방해들에도 노래 연습만 했던 친구였었다고 했습니다

 

공연을 위해 5시간 이상 이동하는 시간 동안 소속사 대표와 둘이서 단 한마다도 대화를 나눈 적이 없는 스타일이다라고 말한 적이 있는데 아마도 그 시간에도 노래 연습을 계속하면서 이동했을 듯합니다

 

그렇게 치열하게 노래 연습을 한 후 공연이나 방송에 임하니까 노래할 때 언제나 자신감이 넘치고 긴장도 안 하며 노래에 담긴 감동을 표현해 주니까 듣는 사람들은 매번 또 감동하고 할링 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 인성이 착하고 배려심이 남다른 임영웅

 

방송에서는 편집된 영상으로 보게 되지만 시청자들은 노래를 하거나 다른 사람들과 지내는 짧은 순간들을 보고도 그 사람에 대한 평소의 모습을 알게 됩니다

 

임영웅은 다른 사람에 대한 배려가 대단하다고 매번 느끼는데 같이 출연한 동료들의 증언도 많이 있습니다

지금같이 유명한 스타가 되고 뛰어난 노래실력도 있어서 다른 엔터테인먼트에서 손을 내미는 경우가 많을 거라고 짐작이 되지만 임영웅은 그동안 같이 고생한 소속사 대표에게 노래로 끝까지 함께 하자고 다짐을 하는 방송을 봤는데 눈물 나는 장면이었습니다

 

주변 사람도 엄청 잘 챙기는데 스태프 중에 헤어 담당 메인 디자이너가 아닌 그 소속 헤어 담당의 생일을 기억했다가 직접 집으로 찾아가서 선물을 전달하는 모습도 봤습니다

 

방송에서도 보이지 않는 순간순간 주변 동료들을 챙기고 배려하는 모습들이 아주 많은걸 시청자들은 다 보고 느껴서 더욱더 좋아하게 되는 거 같네요

 

 

 

 

 

▒ 나날이 드러나는 예능감 이면에는 센스와 재치 유머가 넘쳐....

 

 

현재 방송되고 있는 프로그램들을 보면 임영웅은 보이지 않는 곳에서 비록 카메라에 집중 포커스를 받지 않아도 계속 표정과 행동으로 방송 재미를 높이기 위해 노력하는걸 많이 봤는데요

 

그런 순간들에도 그의 넘치는 재치와 센스 그리고 유머 감각까지 대단합니다.

예전에는 그런 순간들을 편집자가 매번 포착하지 못하고 그냥 지나가도 했었는데 최근 들어서 편집자가 순간순간 포착을 잘해서 자막까지 곁들여 주는데 자세히 보면 그 재치 있는 말들과 웃기는 장면들에 정말 많이 웃게 됩니다

 

팬미팅에 임하기 전에 반존대를 배우는 과정에서 능청스러운 표정으로 "누나 식사하셨어?" "잠은 잘 주무셨어?" 리며  재치 있게 표현하는 걸 보고 한참을 웃었네요

 

그리고 목욕탕에서 불나면 바가지로 얼굴을 가릴 거냐 다른 곳을 가릴 거냐?라는 질문에 들고 있는 손바닥 크기의 피켓을 가리키며 "바가지가 요만하다고요?" 물으면서 본인은 얼굴을 가릴 거라고 했습니다

 

다른 사람들이 의아해하며 얼굴을 가린다고?라고 묻자 "소용이 없다고요" 피켓을 보면서 "요만하다면서요?"라고 대응해서 임영웅의 순간적인 기지와 재치에 또 한 번 놀랐습니다

 

 

 

 

 

▒ 춤 선도 예쁘고 운동도 잘해서 더 특별해 보인다

 

 

 

 

예전 미스터 트롯 경연대회 당시의 영상들을 찾아보면서 느낀 점은 임영웅은 원래 춤을 많이 춰 볼 기회가 없어서 춤 실력이 제대로 나타나지 않았던 걸로 보입니다

 

경연 시 댄스가 필요한 경우에 춤을 배우고 연습해서 막상 무대에서 선보일 때 키가 커서 돋보인 것도 있지만 기본적으로 춤에 대한 감각이 있어 보입니다

나중에 방송에서 보여주는 춤들을 보면 모두 다 너무 멋지고 예뻐서 보기 좋습니다

 

 

 

 

 

 

 

 

임영웅을 이야기할 때 축구를 빼놓으면 뭔가 빠진 느낌인데 축구를 너무나 좋아하고 또 실력도 출중합니다

프로축구 레전드인 이동국 선수가 크로스 발리슛까지 완벽하게 해내는 걸 보고 이 정도면 프로축구 선수 실력이며 백점이다라고 칭찬을 하기도 했습니다

 

이렇게 축구와 같은 운동을 열심히 해서 건강한 마음가짐을 위해 노력하는 거라고 짐작이 됩니다

 

 

 

 

 

 

 

▒ 아이돌 센터 같은 비주얼

어제 인터넷의 어느 기자가 임영웅을 이야기하면서 그는 아이돌 그룹 센터에도 결코 뒤처지지 않은 비주얼을 갖고 있으면서 그룹의 보컬 담당 실력보다 노래 실력이 뛰어나다고 평했습니다

 

그리고 아이돌 그룹에서도 비주얼 담당이면서 보컬까지 완벽하게 하는 가수는 본 적이 없는데 임영웅은 그것을 해내고 있다고 극찬을 해 주었습니다

 

그 기자는 또 앞으로 당분간 임영웅 같이 완벽한 가수는 나오지 못할 거 같다고 내다봤는데 제 개인적으로도 그렇게 생각해 왔고 또 확신합니다

 

임영웅은 그동안 치열하게 노력을 했기에 앞으로는 꽃길만 걷기를 바라며 오래도록 좋은 모습 보여 주기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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