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수홍 친형과 법적 다툼 예고

오늘(4월 3일) 방송인 박수홍 씨가 그동안 직간접적으로 치열한 공방을 벌여 왔던 친형과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합의를 시도했었지만 친형 측이 이마저도 회피하는 태도를 보이자 결국 다음 주 월요일(4월 5일) 고소를 하겠다고 공식적으로 밝혔습니다

 

 

 

 

 

박수홍 씨는 이번 일의 해결을 위해 변호사를 선임해서 단호하게 대응할 태도를 보이고 있고 선임된 변호가가 직접  박수홍 씨와 친형 간의 이번 사건들의 정식 고소 절차와 민. 형사상의 법적 조치에 들어간다고 했습니다

 

최근까지 형제의 이 같은 갈등에 대해서 모르고 있을 부모님과 다른 가족들을 생각해서 최대한 원만한 합의를 위해 노력의 일환으로 박수홍 측이 마지막으로 친형에게 최종 합의문을 보낸 사실이 밝혀졌는데요

 

합의문 내용을 들여다 보면

 

- 친형 부부와 조카들의 재산을 공개하고 재산내역을 모두 합산해서 7:3으로 박수홍 7 친형측3으로 나눈다 

 

- 친형 부부가 제삼자를 통해 악의적으로 박수홍을 불효자로 매도한 점과 엔터테인먼트 법인의 재산 횡령. 정산 불이행 등에 대한 사과

 

- 이 같은 상호 합의문이 성립될 경우 국민들에게 물의를 일으킨 점 상호 사과. 기부와 봉사활동을 통해 사죄

 

- 이 합의문에 근거 박수홍과 친형 부부는 서로 화해하고 용서하며 서로 악의적인 비방은 더 이상 하지 않는다

 

이렇게 그 간의 친형의 일들을 용서해주겠다는 제스처라고도 할 수 있는 합의문에 친형이 묵묵부답이었고 4월 2일 만나기로 했는데 친형이 딸이 아프다는 이유로 만남 약속에 나타나지 않았다고 합니다

 

그래서 박수홍 측은 친형이 이 일을 원만히 해결하고자 하는 의사가 전혀 없다고 보고 결국 변호사를 통해 법적으로 해결하겠다고 밝히게 되었습니다

 

 

 

 

박수홍과 그 친형은 약 30년 전에 친형이 박수홍의 매니저로 일을 하게 되면서 엔터테인먼트 법인 회사도 설립을 했고 지난 2020년 7월까지 이 법인의 모든 회계 관리는 친형과 그의 배우자가 해왔습니다

 

최근 다른 일로 계기가 되어서 박수홍이 그동안 자신이 거둬온 수입을 통해 만들어진 상가들과 아파트들이 박수홍의 명의로 된 것은 극히 일부이며 거의 모든 재산들이 친형과 그 배우자 그리고 가족들의 명의로 되어 있는 것을 뒤늦게 파악을 하게 되어 박수홍의 분노를 사게 되어서 이렇게 세상에 드러나게 되었습니다

 

박수홍 씨가 친형에게 모든 사실 관계를 자세하게 말해 달라고 했지만 친형은 그때부터 연락을 받지도 않고 어떤 대응도 하지 않은 상태로 지금까지 의문만 키워 온 상태입니다

  

30년 전 특별한 직업이 없던 친형을 데려와서 매니저 명목으로 같이 일을 하며 법인도 설립하는 등 그동안 박수홍의 방송 수입만 있는 상태이고 친형은 별다른 수입활동이 없었던 점에 근거하여 많은 사람들이 친형의 잘못을 언급하는데 일단 법적으로 해결을 하려고 공표를 했으므로 모든 사실 여부는 법정에서 밝혀지길 기다려야 할거 같습니다

 

 

 

 

 

그동안 박수홍의 수차례 연락과 합의 제안에도 연락두절이든 친형이 오늘(4월 3일) 언론에서 " 그동안 가족끼리 싸움을 하기 싫어서 참고 있었다. 문제가 있다면 법으로 해결을 하면 된다. 다음 주에 박수홍 측이 고소를 한다면 적극 대응하겠다. " 밝혔습니다

 

그리고 이어서 " 입시생인 고2 딸이 이문제로 친구들에게 외면을 당하는 등 학교생활을 못하게 된 점은 법적 조치를 하겠다. 허위사실로 가족들을 괴롭히는 것들에 대해서는 자제를 부탁드린다"라고 전했습니다

 

결국 이 같은 일련의 사건들로 박수홍과 그 어머니가 출연하고 있는 방송 프로그램에서 하차를 결정했고 최근 이슈가 된 박수홍의 유튜브 채널 편집자도 "박수홍을 가까이에서 지켜봤지만 최근 너무 힘들어하고 있으며 그가 힘을 낼 수 있도록 응원 바란다"라고 호소를 한 사실도 있습니다

 

요 며칠 동안 박수홍과 친형의 이 같은 재산 관련 갈등이 뉴스에 도배가 되다시피 하고 있는데 서로 법적으로 해결한다고 밝힌 이상 섣부른 판단과 억측은 이제 삼가야 될 거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