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세청 연말정산 원스톱 서비스 시작!!

국세청은 내년 2022년부터 연말정산 시 번거롭고 복잡했던 자료들을 제출하지 않고 결과만 확인할 수 있는 연말정산 원스톱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습니다 기존의 5~6가지 절차를 거쳐야 했던 복잡하고 어려운 자료 준비 과정을 획기적으로 한 번에 완료할 수 있는 서비스로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종전의 연말정산 자료 준비 시스템

2019년 연말정산 대상이었던 근로자가 전국에 걸쳐 1916만명이었던 것처럼 해마다 1900만 명 정도가 연말 정산을 위해 자료를 찾고 모아서 제출해야 하는 번거로운 과정을 밟고 있었는데요

 

이 복잡한 연말정산 자료들을 단 한번에 원스톱으로 해결할 수 있는 길이 열리게 되었습니다

 

종전에는 인터넷의 홈텍스를 방문해서 자료 조회를 해서 내려 받거나 오프라인으로 세무서를 방문하여 개인들이 직접 자료를 받아서 기업에다 제출하는 과정이었습니다

 

이 경우 나이가 많은 고령자나 외국인 근로자들은 인터넷 사용 자체가 어려운 경우가 많아 직접 세무서를 찾아야 했었습니다

 

인터넷을 통한 온라인으로 처리를 하는 경우에도 근로자가 일일이 국세청 홈텍스에 접속해서 개인인증도 해야 하고 몇 가지 자료도 조회를 해서 다운로드한 후 제출해야  하는 식으로 애로사항이 많았습니다

 

국세청 연말정산 원스톱 시행 발표

 

 

 

 

 

새로 도입되는 연말정산 원스톱 서비스는...

국세청이 밝힌 새로운 연말정산 원스톱 서비스는 기업에 자료를 직접 보내도 되는지에 대한 동의만 얻으면 국세청에서 기업으로 바로 자료를 전송하여서  일일이 자료를 구할 필요가 없는 시스템입니다

 

지난 8월13일 국세청 김대지 청장이 직접 2021년 하반기 국세행정 운영 방안과 더불어 원스톱 방식의 연말정산 서비스를 도입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연말정산 원스톱 전후 개념도

 

앞서 설명한것처럼 근로자가 본인이 속한 회사에 본인을 포함한 부양 중인 가족들의 자료 제공에 대한 동의를 해주면 국세청에서 연말정산 자료인 간소화 자료를 회사에 모두 제공합니다

 

이러한 간단한 절차로 자료를 받는 회사는 이 자료들을 토대로 지급명세서를 포함한 연말정산 서류를 만들게 됩니다

 

마지막에 근로자는 자료제출에 따른 회사에서 만든 서류들에서 공제내역등 확인을 마치면 그동안 복잡했었던 연말정산 과정들이 원스톱으로 쉽고 간단하게 마무리됩니다

 

그렇지만 연말정산 자료들을 직접 수집 제출하지 않고 처리할 수 있는 원스톱 서비스에서 한 가지 아쉬운 점은 미취학 아동의 학원비와 기부금이 아직 수집 의무화가 되지 않아서 취합이 되지 않을 수도 있기 때문에 이런 경우 근로자들이 직접 추가로 압력해야 하는 경우도 있다고 합니다

 

국세청은 올해 해당 연도의 연말 전산부터 원스톱 서비스를 도입하고 앞으로 그 대상을 점차적으로 늘여 나갈 계획이며 가장 안타까웠던 인터넷 사용이 어려운 고연령자나 외국인 근로자들의 불편이 크게 줄어들 수 있다고 내다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