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인이 양모 항소 이게 말이 되나요?

만 두 살도 안된 아기인 정인 양을 잔인하게 학대해서 죽음으로 몰고 간 정인이 양모 부부가 법원의 1심 판결에 불복하여 항소를 했다는 뉴스를 보고 어이가 없고 너무 기막히고 황당한 기분입니다

 

법원으로부터 나온 뉴스에 따르면 5월 21일 정인이 양모 장 씨와 남편 안모 씨는 법원의 1심 판결을 인정하지 못하겠다며 나란히 항소장을 제출했다고 하는데요

 

 

 

아직 어린 아기여서 너무나 작았을 정인이 몸을 마구 밟아서 죽게 만들고 또 그런 행동에 충분히 죽을 수 있다는 사전 인지에도 잔인 행동을 계속했다는 상황을 두고 "미필적 고의가 있고"  "상상 조차 할 수 없는 만행으로 사망에 이르게 했다"는 유례가 드문 법원의 무기징역 판결이 났었습니다

 

그 사람들이 계속 부정하던 살인죄 혐의도 결국은 인정이 되었는데 아직도 제대로 된 판단이 서질 않는  사람들이구나 싶네요

 

아무 것도 모르는 어린 아기를 정신 나간 사람처럼 무참히 학대를 하다가 결국은 가장 잔인한 방법으로 죽음에 이르게 사람이 법원 판결이 억울하다고 항소를 하다니 너무 기가 막힙니다

 

 

 

얼마 전 어느 유튜버가 밝힌 정인이 양모 장 씨가 남편에게 쓴 편지 내용에 "외국 이민 갈 수 있으니 아이들에게 영어를 가르쳐라"라고 말하고 남편에게 웃음 이모티콘을 보내는 등 구치소 안에서도 일말의 뉘우침도 없고 잔악무도한 자신의 행동에 어린 아기가 희생이 되었는데도 그 심각성을 모르고 있는 걸 알 수 있었는데요

 

가족들이 모두 종교인이고 특히 남편과 친정 어머니도 같은 입장인데 옆에서 방관했던 사실도 이해가 안 가고 사람들이 분노하는 이유 중에 하나입니다

 

이들의 잔인한 죄목들에 사형이 내려지기를 학수고대하고 있던 사람들이 어이 없어 하든 무기징역도 억울해하는 입장인 거 같아 더 꽤씸하고 더 이 사건에 대해 많은 사람들이 주목해서 항소를 한 다음 재판의 결과를 좀 더 면밀히 지켜볼 것입니다

 

무자비한 학대로 정인이 양모가 1심 재판에서 무기징역을 선고받고 또 그 판결에 불복하며 항소를 하는 과정 중에도 다른 곳에서 또 다른 아동 학대 사건이 빈번하게 일어나고 있는 상황인데 이런 때일수록 엄하게 엄벌을 내려야 합니다

 

정인이 양모의 항소에 따른 다음 재판에는 제대로 이 사건의 인간으로서 도저히 용납이 안 되는 행동들에 제대로 된 판결을 내려 사형이 선고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야 가장 잔인한 죄목인 아동 학대가 얼마나 잔인하고 엄중한 지를 알리는 선례가 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