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정제원당 (천연당)과 설탕 어느것을 먹어야 할까?

최근 들어 요리 유튜브 영상들 중에서 건강에 관심이 많은 요리전문가들이 설탕 대신 비정제 원당을 사용하는 경우를 많이 봐서 많은 관심이 생기고 결국 온라인으로 직접 구입해서 사용하고 있습니다 기존 사용하던 설탕과의 어떤 차이점이 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요리뿐만 아니라 해마다 연례행사로 만들어 두는 매실청이나 유자차 등등 건강식품에도 설탕대신 비정제 원당을 사용하는 게 좋다고 강조하는 한의사들도 간혹 눈에 띕니다

 

이렇게 전문가들이 건강을 위해서는 설탕대신 비정제 원당을 사용하는 게 좋다고 해서 저희 집도 이제 설탕 대신 사용하려고 막상 마트에 가보니까 마트에는 파는 곳이 거의 없더라고요

 

그래서 이리저리 정보를 알아보니까 현재 유통되고 있는 비정제 원당들은 사탕수수 재배가 가능한 나라들에서 수입하는 경우가 대부분이고 그 수입업체에서 온라인으로 판매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결국 저희 집도 온라인에서 판매하는 곳 여러 곳을 비교해보고 비교적 신뢰가 가는 곳에서 구입을 했는데 가격도 너무 착해서 좋았고 천연당이라 우리 몸에 좋은 미네랄이 특히 많이 들어 있어서 건강에 도움이 많이 되겠구나 하는 확신이 생깁니다

 

더욱 좋았던 점은 맛이 기존의 설탕과는 조금 다른데 설탕처럼 막 달거나 하지는 않고 은은한 단맛에 좀 더 깊은 단맛이어서 요리에도 좋지만 특히 커피 탈 때 풍미가 더 올라가서 너무 좋았습니다

 

 

 

비정제 원당이란?

천연당이라고도 하는 비정제 원당은 사탕수수를 채취한 후 설탕으로 만드는 과정인 정제 과정을  거치지 않고 주성분인 당밀 분리 과정도 거치지 않습니다

 

사탕수수의 즙을 정제하여 백설탕으로 만든 후 당밀을 일부 다시 넣어주는 황설탕과는 이런 점에서 비교가 됩니다

 

사탕수수에 있는 각종 유효 영양소가 많이 들어 있는 당밀 함유량을 비교해 보면 원당에는 최소 88%가 함유되어 있고 시중에서 구임 가능한 황설탕에는 4.5% 그리고 흑설탕에는 6.5% 정도 당밀이 포함되어 있다고 합니다

 

더욱 주목할 것은 혈당을 급격히 올리는 당분 함량을 가리키는 GI지수인데 설탕이 GI지수 109이고 비정제 원당은 47인데 전문가들은 이 지수가 60이 넘으면 굉장히 위험하다고 경고하고 있으므로 당뇨인들이나 다이어트를 하려는 사람들에게 중요합니다

 

건강유지에 특히 필요하고 효능이 늘리 알려진 미네랄도 설탕에는 전혀 없지만 원당에는 소량 함유가 되어 있어서 요리를 만들거나 잼. 발효음식 등에 넣어주면 장기적으로 건강에도 도움이 많이 된다고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사탕수수에서 말 그대로 원당을 추출하여 최소한의 과정을 거쳐서 만들기 때문에 순수한 당분과 영양물질을 그대로 함유하게 되지만 설탕은 제조 과정에서 오히려 20가지 정도의 첨가물을 더하고 몸에 좋은 성분들은 정제 과정에서 제거되므로 건강에는 좋지 않게 됩니다

 

 

 

 

 

우리 식탁에 오르기까지의 과정

현재 전 세계에서 사탕수수 제배가 가능한 나라로는 태국과 인도 등 몇 개국에 불과한데 그 나라들에서 제조된 원당을 국내에서 수입한 후 국내에서 소포장 단위로 포장한후 판매가 되고 있습니다

• 재배한 사탕수수를 깨끗이 세척을 한후 즙을 짜낸다
• 채취된 즙을 모아 최소한의 열과 상온을 이용하여 시럽을 만든다
• 미세한 불순물 입자들도 걸러낼 수 있는 장비를 이용하여 불순물을 걸러낸다
• 혹시 섞여 있을 수 있는 철분말도 장비를 이용하여 걸러낸다
• 영양성분을 파괴하지 않도록 상온에서 자연건조를 시킨다
• 남아 있는 수분을 마저 제거하기 위하여 진공건조를 한다
• 포장을 한다

 

 

 

 

 

가족의 건강을 위하여 비정제 원당 선택과 사용 시 주의할 점

여전히 온라인으로 구입하는 경우가 많다는 전제하에 쇼핑몰 상세 설명서를 잘 읽어 보고 구입처를 정해야 합니다

 

제조과정에서 원당의 성분들을 제거할 수 있는 정제 과정이 있지는 않은지 살펴보아야 하고 첨가물이 들어가지 않는지도 따져 보아야 합니다

 

시중에는 비주얼이 원당처럼 보일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입자가 굵고 색깔도 황색으로 가공하여 소비자들을 현혹하는 경우도 많으니 주의해야 합니다

 

천연당인 비정제 원당을 사용하는 중에는 가급적 주변에 다른 냄새가 밸 수 있으므로 냄새가 있는 식품이나 물건들이 없는 곳에 보관을 합니다

 

공기 중에 있는 습도를 빨아들이거나 높은 온도에 노출이 되면 간혹 굳을 수 있으니 작은 망치나 방망이 등으로 살살 두드려서 사용하면 됩니다

 

이렇게 천연당인 비정제 원당과 설탕을 비교해 보았습니다

가족들의 건강을 위해 고민하시는 분들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라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