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제원 아들 노엘 체포 무면허 운전에 경찰관 폭행까지....

국민의힘 장제원 국회의원의 아들인 래퍼 노엘(본명 장용준)이 면허 없이 운전을 하다가 경찰에 적발되어서 음주 측정을 시도하는 경찰관을 폭행하는 바람에 무면허 운전과 경찰관 폭행 두 가지 혐의로 체포되었다는 보도가 나왔습니다 

 

사건은 어제 9월 18일 저녁 10시 30분경 노엘이 서울 서초구 반포동 성모병원 사거리에서 운전 면허가 없이 벤츠를 몰다가 다른 차와 접촉사고를 냈습니다

 

 

 

 

벌써부터 이 소식을 들은 사람들은 지난번 사건도 아직 해결이  완료되지 않은 상태이고 특별한 활동도 없는 상태일 텐데 면허도 없는 상태로 벤츠를 몰고 다닌다며 비난이 빗발치고 있습니다

 

사건 현장에 일단 접촉 사고가 났으니 경찰관이 출동했고 현장을 확인한 경찰관이 노엘의 음주를 의심하면서 음주 측정과 신원을 확인시켜 달라고 요구했지만 노엘이 경찰관의 머리를 들이받은 심각한 상황이라고 전해졌습니다

 

경찰관은 노엘을 무면허운전. 공무집행 방해. 음주측정 거부 등의 혐의로 체포를 했으나 간단한 조사를 마치고 귀가를 시켰습니다

 

차후에 조사가 진행되어 혐의가 인정되면 다시 구속될걸로 보여지는데요

 

당시 동승자가 한 명 있었는데 이 사람을 상대로 음주운전 방조 협의가 있는지 조사가 진행될 예정이라고 알려졌습니다

 

경찰의 브리핑에 의하면 "장 씨를 조사해서 정확한 사실관계를 확인하고 나서 구속영장 신청 여부를 판단할 것"이라고 합니다

 

이번 사건이 보도가 된 후 노엘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뭐라고 드릴 말씀이 없다. 제가 받아야 하는 죗값은 모두 달게 받고 조금 더 성숙한 사회 구성원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입장을 전했습니다

 

노엘의 이번 사건은 두 번째로 지난 4월에도 행인 폭행. 음주운전. 운전자 바꿔치기 등의 혐의로 집행유에 선고를 받은 바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