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메라 증후군 & 키메라증 구미여아 사건 혹시?

지금 온 나라를 뒤흔들고 있는 구미 여아 사건에서 DNA 검사로 숨진 여아의 어머니가 석 씨라고 밝혀졌지만 석 씨는 완강히 출산 사실이 없다고 주장하고 있는 현상에 대해 사람들은 혹시 키메라 증후군이나 키메라증에 해당하는 게 아닌가 하는 의구심을 보이고 있습니다

1. 키메라 증후군 & 키메라증

키메라는 고대 그리스신화에 나오는 키메라에서 그 이름을 가져온 것으로 현대의학에서는 한 사람이 두 개의 DNA를 가진 경우를 일컬어 키메라 증후군 또는 키메라증이라고도 합니다

동물학에서도 해당이 되지만 현대에서는 식물에도 적용이 되어서 생장 세포들에서 많은 사례들이 보이는데 얼굴 부분과 줄기 부분이 전혀 다른 선인장 그리고 뿌리는 무이지만 잎 부분은 배추인 무 배추 등이 대표적인 경우입니다

이야기가 다른 곳으로 새나갔지만 이 단어들이 갑자기 언급되고 있는 배경에는 구미 여아 사건에서 발단이 되었습니다

많은 분들이 알고 있다시피 숨진 여아의 어머니가 DNA검사 결과로 할머니인 석 씨로 밝혀진 바가 있습니다

그러나 검찰에 기소된 후에도 강하게 자신은 출산한 사실이 전혀 없다고 하는 바람에 이를 본 사람들이 혹시 이번 DNA 검사 결과가 돌연변이인 키메라 증후군이나 키메라증이 아닐까 하는 의구심을 가진 사실이 언론에 비쳤습니다

한마디로 전문가들은 그럴 가능성을 0%라고 의견을 모았는데요

현재 전 세계에서 이 증후군을 가진 사름은 100명 정도도 극히 희박한 사례이며 의학적으로 따져 보아도 친모와 그 언니 그리고 주변인들의 유전자 모두를 검사한 결과를 볼 때 전혀 그 가능성은 제로라고 이야기합니다

구미 여아 사건에서 석 씨의 변호사로 선임되었던 사람이 며칠전에 사임의사를 밝혔고 아이의 친모로 밝혀진 석씨는 DNA검사에 대한 혐의만 벗어나고 또한 검찰이 이를 입증하기 어려울거라는 판단에 형의 선고결과가 줄어들거라 생각하는 모양인데요

석씨의 너무나 강한 출산 사실 부인에 키메라 증후군이나 키메라증을 의심하는 자체가 사건의 본질 자체를 크게 흐리고 지양해야 한다고 봅니다

이런 언급에 대해서 전문가들은 DNA 검사나 유전자 검사 그리고 사건 전후 사정들을 종합해서 살펴볼 때 절대 그 가능성이 제로라고 밝히고 있고 현실적으로도 절대 불가능한 사례라고 합니다

개인적으로 출산 전후로 출산 앱을 깔고 셀프 출산을 검색하며 직장 출근에도 변수가 있었으며 주변인들이 옷차람이 달랐다는 증언들을 종합해 볼 때 빨리 확실한 입증 사실들이 드러나서 수사가 진척이 되길 기원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