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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달용기 세척 재활용하는 방법

by 해님e짱 2021. 3. 12.

코로나 19로 배달음식을 주문해서 먹는 경우가 아주 많아졌습니다. 그 결과로 일회용 배달용기가 쌓여서 환경에도 크게 안 좋습니다. 특히 일회용 배달용기는 플라스틱 재질로서 음식물이 묻으면 깨끗이 세척하기가 너무 어려운데 좀 더 쉽고 깨끗하게 세척을 해서 재활용 분리수거하는 방법을 알려 드릴게요

 

 

일회용 음식물 배달용기는 깨끗이 씻기가 번거롭다

음식물중 특히 배달 음식들은 양념이 많고 기름기가 아주 많은 게 특징입니다. 몰상식한 일부 사람들은 귀차니즘에 음식을 먹고 나서 그대로 일회용 쓰레기에 그대로 집어 넣어서 버립니다

 

양념이 잔뜩 묻은 용기를 재활용 분리수거를 위해 내 놓으려면 일단 양년들을 깨끗이 씻어줘야 하는데 양념과 기름기가 잘 씻어 지지도 않아서 너무 번거롭고 손이 많이 가는 게 현실입니다

 

그래서 얼마전 다른 사람에게 배운 배달용기를 손쉽게 세척하고 재활용 분리수거하는 방법을 알려 드리겠습니다

 

한번 세척한 배달용기

주방세제를 묻혀서 한번 세척을 한 일회용 플라스틱 그릇 모습입니다. 설거지를 했지만 아직도 기름기가 남아있고 양념 자국도 남아 있는 상태여서 이대로 재활용 분리수거로 넘기기에는 양심이 허락하지 않네요

 

 

 

 

배달용기가 완전히 깨끗해지는 방법

세척을 마친 그릇들을 물기를 완전히 닦아준후 베란다에 햇빛이 잘 들어오는 곳에 햇빛을 잘 받도록 세워 두면 됩니다

 

그 상태로 2일 정도를 두면 되는데 하루가 지나면 양념과 기름기가 조금 줄어든게 보이고 이틀 후면 완전히 원래의 그릇 색깔인 흰색으로 돌아옵니다

 

저는 매번 일회용 배달 용기를 이런 방법으로 깨끗하게 만들어 준후 재활용 분리수거를 하는데요. 하얗게 깨끗해진 플라스틱 그릇들을 모아서 내놓으면 절로 기분이 좋아집니다

 

베란다에서 2일 햇빛을 쬔 배달용기

 

1차 세척을 마친후의 그릇과 비교

일회용 배달용기 같은 플라스틱 종류들은 분리수거 업체에서 그리 반기는 종류는 아니라고 합니다.

 

그릇들의 원재료인 플라스틱 종류가 워낙 다양해서 일일이 그것을 다 분류를 해서 가공으로 넘겨야 하고 일부는 소각장으로 넣어서 열원을 얻는 재료로 이용되기도 하는데요

 

그렇게 소각장으로 가는 경우라도 이렇게 깨끗이 세척을 해야만 분리수거 업체에서도 손이 많이 가고 번거로운 가공 과정이 많이 줄어든다고 합니다

 

 

 

 

브리타 정수기 필터 분리수거 방법

일회용 배달용기 세척 이야기는 아니지만 브리타 정수기 필터 분리수거 방법도 알려 드릴게요

비용도 절감되고 환경에도 도움이 되는 브리타 정수기이지만 단 한 가지 담점은 필터가 플라스틱으로 재활용이 가능한데 필터 내용물을 빼낼 방법을 몰라 그대로 일회용 쓰레기로 분류를 하는 것입니다

 

브리타 정수기 필터를 한 달 동안 사용 후 사용 기한이 지나면 일단 물기를 빼주고 며칠 그늘에서 말립니다

 

그러고 나서 필터 옆면에 얇은 부분을 따라 가위나 칼로 구멍을 낸 후 필터 내용물을 쏟아 버리면 됩니다. 그 상태에서 물로 깨끗이 헹궈 준후 말려서 분리수거를 하면 됩니다

 

브리타 정수기 필터 구멍내서 내용물 꺼내기

 

 

 

깨끗해진 배달용기와 필터

이렇게 소소하게라도 일회용 배달용기를 깨끗이 세척한 후 재활용 분리수거로 내놓는다면 수거 업체도 일이 많이 줄고 나중에 좀 더 활용이 가능한 재원이 될 수 있고 무엇보다 환경에 크게 도움이 될 거라고 믿습니다

 

요즘 정말 쓰레기 버리는 곳에 가보면 일회용 그릇들이 양념이 잔뜩 묻은 상태로 그대로 버려 놓거나 일반쓰레기봉투에 꾹꾹 눌러서 버리는 경우가 자주 목격되는데 조금만 더 손길을 더해서 이렇게 좋은 방법으로 플라스틱 분리수거에 동참하기를 바라 봅니다 

 

그래도 한국은 세계에서 분리수거 재활용 선진국이라고 하니까 위안이 되네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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