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징어 게임으로 넷플릭스 주가 사상 최대 기록

9월 30일 넷플릭스 주가가 사상 최고가 기록했다는 소식입니다

 

미국 뉴욕 증시에서 9월 30일 기준 넷플릭스 주가가 9월 29일 기록보다 1.88% 상승하여 610.34달러를 기록하였습니다

이 기록은 넷플릭스 주가 사상 최고 기록을 경신하면서 마감했는데 장중 최대 619달러까지 치솟았다가 내려갔지만 전날의 기록 606 달러를 가뿐히 갱신하고 최고치를 찍었습니다

 

최근 들어 미국 증권시장에서는 무려 10년동안이나 국채 금리가 급등하면서 대형 기술주들이 대부분 하락하고 있는 양상이었습니다

하지만 넷플릭스는 이번주에만 3% 넘는 주간 상승률을 보이고 있습니다

 

 

 

블룸버그 통신에 의하면 한국에서 제작되어 흥행 중인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오징어 게임'의 전 세계 글로벌 흥행으로 인하여 넷플릭스 주가가 앞으로도 계속 상승할 가능성이 많다고 전망했습니다

 

넷플릭스의 주가는 올 상반기에는 다소 둔화된 상황이었었지만 드라마 '워쳐'의 시즌3의 제작이 확정되고 인기 시트콤인 '사인필드'가 방영 확정되는 등 주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낙관적인 소식들이 나오면서 넷플릭스 주가가 올라가는 기폭제가 되었습니다

 

이런 와중에 한국의'오징어 게임'이 세계의 80여개국 이상에서 1위를 달리면서 주가의 초대박을 터뜨리는 결정적인 요소로 작용했습니다

 

블룸버그 인테러전스의 랑가나탄 애널리스트는 "이용자 수의 획기적인 증대를 불러온 '오징어 게임'의 성공은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서 가장 뚜렷하고 전 세계적으로도 시청 횟수가 급증했다"라고 밝혔습니다

 

그리고 블룸버그는 " 넷플릭스의 최근 상승세는 '오징어 게임'의 광범위한 대중적인 인기에서 비롯되었다"고 했습니다

한국에서도 너도 나도 가장 접근이 쉬운 스마트폰으로 너도 나도 '오징어 게임' 열풍이 불고 있는데 넷플릭스의 스트리밍 서비스가 시작된 지 이제 겨우 2주가 지난 현재 해외에서도 열기가 아직도 식지 않고 있습니다

 

심지어 미국 어린이들의 최대 기념일인 핼러윈데이를 앞두고 TV드라마 등장인물의 복장도 오징어 게임에 등장하는 복장이 인기 아이템으로 적용될 정도인데 핼러윈데이를 맞아 오징어 게임 복장을 구하려는 경쟁이 어마어마할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