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세 이상 부스터샷 본격적으로 사작한다

미국 등 외국에는 코로나19 상황이 좀처럼 진정될 기미를 보이지 않고 오히려 확진자가 늘고 변이 바이러스도 계속하여 발생하는 등 부스터 샷의 필요를 절감하고 진작부터 계획을 세우고 있었는데 한국도 시작해야 하지 않나 하는 우려를 가지고 있던 와중 26일 김부겸 국무총리가 60세 이상 부스터샷을 곧 시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26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하고 난 김부겸 국무총리는 "빠르면 10월 초부터 1차와 2차의 접종 간격을 단축하여 기존 예방 접종 완료율을 더욱 높여 나가고 아울러 백신 접종 대상을 청소년과 임산부까지 확대하겠다" 면서 "60세 이상 고령층과의료기관 종사자 등 고위험군부터 추가접종인 부스터 샷을 곧 시작하겠다"라고 하였습니다

 

 

 

 

김부겸 국무총리는 이어서 "구체적인 4분기 접종계획은 오늘 중대본 논의를 거쳐 내일 질병청에서 국민 여러분에게 소상하게 보고 드리겠다"면서 약속을 하였습니다

 

부스터 샷이 진행될 경우 일부에서 우려하는 백신 부족 현상에 대해서는 "백신의 공급은 충분한 상황"이라고 하였고 "정부를 믿고 국민들께서 한 분이라도 더 접종에 참여해 준다면 바이러스 위협에서 좀 더 자유로워질 것"이라고 단언하였습니다

 

이어서 김부총리가 언급한 것처럼 최근 연휴가 끝나면서 하루 코로나19 확진자 숫자가 3000명을 넘어섰고 26일 일요일인 오늘마저도 2700명 넘는 확진자수가 파악이 되었으며 "현재 증가폭과 속도로 볼 때 매우 엄중한 상황임이 틀림없다"라고 우려를 표했습니다

 

이러한 확진자수의 급증현상은 연휴 여파의 바이러스 잠복기가 끝나는 이번 주말까지 이어질 걸로 예상이 되며 이번 한주 동안은 만남과 모임을 자제하여 주시길 간절하게 바라고 고향을 방문했거나 여행을 다녀온 사람들은 가까운 검사소에서 검사를 받아 주시길 바란다고 하였습니다

 

이번 코로나19 확진자 급증 현상을 살펴 보면 백신 접종 효과는 확실해 보이지만 최근 2주 동안 급증한 환자수의 85.5%가 미접종 자이거나 2차까지 완료하지 못한 사람들이라고 밝혀졌습니다

 

앞으로 백신 접종 속도를 최대한 앞당겨서 2차까지 완료를 마치고 부스터샷도 타이트한 계획을 세워 속도를 내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