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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랜테리어 식물인테리어 추천 예쁜 식물 2가지 추천

by 해님e짱 2021. 6. 4.

코로나 19로 실내에서 지내는 시간이 많아지면서 플랜테리어 식물 인테리어에 관심이 많습니다

빛이 안들어 오는 실내에서도 잘 키울 수 있는 예쁘고 독특한 식물 2가지를 소개해드립니다

 

 

 

 

피토니아(휘토니아)

 

 

 

 

 

플랜테리어에 관심이 많은 저희집의 주방 식탁 위에서 아기자기하고 예쁘게 자리 잡고 있는 피토니아인데요

다른 이름으로는 휘토니아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가끔 식탁에 앉아 커피를 마시고 있으면 피토니아의 잎의 예쁘고 은은한  색감들과 무늬에 식물 멍을 때리게 하는 오묘한 매력을 가지고 있는 예쁜 아이들입니다

 

이 조그만 4개의 각기 다른 색을 가진 식물들이 인간에게 줄수 있는 기쁨과 즐거움을 모두 다 주고 있는 중입니다

 

이 피토니아 종류가 컬러가 여러가지가 있는데 저희 집은 위에 보시는 데로 네 가지 컬러만 우선 구입을 해서 잘 기르고 있는데요

 

앞으로도 비슷한 크기의 다른 컬러들이 눈에 띄면 더 데려올 계획일정도로 너무 기르기 쉽고 특히 너무 예쁘게 생겨서 매번 볼 때마다 정이 듬뿍 들게 하는 식물 가족입니다

 

처음에 구입시에는 플라스틱 화분에 농장 흙으로 심어져 있던 이 아이들을 저희 집에 데려 오면서 분갈이를 다시 해 주었습니다

 

기존의 플라스틱 화분에서 꺼내서 농장흙을 잘 털어 낸 후 저 화분들의 아래 부분은 물이 잘 빠지도록 마사토를 깔아주고 습하지 않도록 마사와 상토를 50:50으로 잘 섞은 후 피토니아들을 심어 준후 윗부분에 다시 마사토로 덮어 주어 자리 잡을 때까지 잘 지탱이 되돌고 해 두었는데 화분 환경이 마음에 드는지 잘 자라주고 있습니다

 

이 아이들은 키는 많이 자라지 않고 15센치정도까지만 자란 후 성장이 멈춘다고 알려졌는데 잎의 색깔들을 보고 컨디션이 좋은지 판단하면 될 거 같아요

 

물은 일주일에 한번씩 주고 있는데 신기하게도 물 주는 시기를 딱 알려 줍니다

어느 날 갑자기 잎이 너무 부드러워지면서 힘이 없어 보이고 스르륵 옆으로 눕는 낌새가 보이면 바로 주방 싱크대에 갔다 놓고 컵으로 물을 주고 있습니다

 

워낙 작은 아이들이라서 그게 가능한데 물주는 주기를 알려주는 모습들이 볼 때마다 신기하네요

 

그리고 이 피토니아들이 참 무던한게 빛을 많이 안 쬐어도 잘 자라고 있습니다

저희 집 주방이 하루 종일 있어도 직접적으로 햇빛이 들어오는 경우가 없는데도 잘 자라 주니 너무 고마운 식물 가족이랍니다

 

 

 

 

아펠란드라

 

특유의 생김새 때문에 얼룩말이라고도 하는 이 식물도 저희집 식물 인테리어에 한몫을 하는 식물 가족입니다

 

사진에서 짐작할 수 있듯이 이 아이도 키가 다 자라도 50센티 정도입니다

대신 잎이 굉장히 크고 얼룩말처럼 하얀 잎맥 무늬가 너무 매력적이어서 플랜테리어에 적절한 멋들어진 생김새로 추천하고 싶습니다

 

저희 집 아펠란드라는 아직 꽃을 피우지는 않았는데 나중에 가장 위 생장점에 예쁘고 신기한 노란 꽃이 피는데 한번 꽃이 피면 연중 내내 피어 있는다고 해요

 

인터넷에 아펠란드라 검색해서 다른 식물 고수들이 키우는 사진들을 보니까 노란 꽃이 너무 신비스럽고 예뻐서 저희 집에도 얼른 꽃이 피기를 학수고대하고 있는 중입니다

 

이 아이는 남아메리카의 습도가 높은 지역이 원산지여서 습한 환경을 좋아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그래서 물도 잎이 늘어지거나 힘이 없어 보이면 주고 있고 분무기로 잎에는 하루에 한 번꼴로 조금씩만 분무해 주고 있는데 아직 잘 자라고 있는 걸 보니까 이 정도로 물 주는걸 계속하고 있는 상태입니다

 

이 아이도 위의 피토니아처럼 흙 배합을 똑같이 해서 심어 주었고 무엇보다 햇빛이 없는 상태에서 아주 잘 자라고 있습니다

예전에 약간 시들하길래 물을 주어야 하는 걸 생각하지 못하고 햇빛이 드는 창가에 한 시간 정도 두었더니 30분 이내에 잎이 팍 꼬꾸라지는 걸 보고 즉시 그늘로 옮겨 준 적이 있을 정도로 햇빛은 그렇게 요구를 하지 않는 식물 종류인 거 같아요

 

잎이 두껍고 잎에 있는 저 잎맥 무늬도 볼 때마다 아주 멋있고 힐링되게 하는 마력도 있는 아이입니다

멋진 모습이 잘 보이게 사진을 찍느라 저렇게 형광등 아래 두었지만 평소에는 벽 한쪽 작은 선반에 올려 두어 공기정화 역학을 톡톡히 하고 있는 일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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