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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귀화 쇼트트랙 임효준 선수 무죄

by 해님e짱 2021. 6. 2.

최근 중국으로 귀화한 사실이 뒤늦게 드러나 조명을 받고 있는 쇼트트랙 임효준 선수가 몇 해전 물의를 일으킨데 대해 재판을 거듭하다가 결국 무죄 판결을 받았습니다

임효준선수
임효준선수

 

 

 

 

쇼트트랙 임효준 선수의 재판 이유

임효준 선수는 2019년 6월 충북 진천에 있는 진천선수촌 웨이트 트레이닝 센터에서 여느 때와 같이 동료들과 훈련을 하다가 문제의 사건이 발생하여 재판에 연루되었습니다

 

그 사건은 트레이닝센터에서 체련훈련을 하면서 훈련을 위한 클라이밍 기구에 오르고 있는 동료 선수의 바지를 끌어내려 신체를 노출시키게 한 사건이었습니다

 

그 일이 강제추행 범죄로 보여지면서 시끄러워지자 임효준 선수는 단지 장난이었으며 추행 의도 등 별다른 의도는 전혀 없었다고 강하게 해명을 했지만 결국 재판으로까지 연결이 되었는데요

 

재판 진행 상황

재판에서도 피의자로 나선 임효준 선수가 추행 의도가 전혀 없었으며 동료로서 장난이었다고 강변을 했지만 1심 재판에서는 "성적 수치심이나 혐오감을 불러일으킬 수 있는 행동이었다"며 벌금 300만 원을 선고했습니다

 

이 결과로 그 동안 공들여 쌓아 온 쇼트트랙 선수로서의 생명이 마감되는 듯이 보였고 선수촌에도 퇴출이 되는 결과로 이어졌습니다

 

 

 

 

대답없는임효준선수
답변없는임효준선수

 

 

중국 귀화로 국적을 포기

선수 본인의 시각에서는 단지 동료와 장난을 친것뿐인데 무거운 강제추행으로 단정 지어진 상태에서 재판을 하게 되고 벌금까지 선고받게 되었지만 가장 큰 벌은 한국에서 더 이상 쇼트트랙 선수로서 활동이 어렵다는 판단을 내린 상태가 되었습니다

 

에이전시를 통해 " 상대선수에게 사과를 위해 노력했지만 결국 형사고발로 이어졌다"며 억울한 감정을 드러내기도 했는데요

 

그 와중에 작년 3월에 이미 중국에 귀화를 요청한 상태였음이 뒤늦게 밝혀져 많은 사람들이 경악을 해서 더욱 입장이 난처해진 상태에서 다가오는 동계올림픽에 중국 대표로 출전 가능 여부가 가능하다 안된다 분분한 의견과 법률해석이 여러 갈래로 나누어져 언론에 오르내리고 있는 상황이었습니다

 

2심 재판 결과 무죄확정 그 후 전망

형사재판과 중국귀화 사실 등으로 최악으로 치닫고 있는 상황에서 2심 재판이 열렸는데요

 

대법원 3부는 강제추행 혐의로 2심 재판에 나온 임효준 선수에게 "성적 추행으로 보긴 미흡하다"며 검찰의 제기한 상고를 기각하고 최종적으로 무죄 선고를  내렸습니다

 

 

메달획득임효준선수
메달획득임효준선수

 

이렇게 되면 임효준 선수는 다시 한국에서 쇼트트랙 선수로 활동이 가능하게 되었지만 몰래 실행한 중국 귀화 등으로 한국에서 얻고 있는 부정적인 정서와 국적 포기로 병역특례 혜택도 사라지게 되어 다시 이행해야 할 병역문제 등이 산적해 있어서 선수로서 계속 원활한 활동이 이어질 수 있을지는 미지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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